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지역관광정책 우수사례를 발굴 평가하고 이를 추진한 기초자치단체장에게 관광정책대상을 수여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우수관광정책 사례를 널리 알리고 지역관광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사업개요

  • 사업주최: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
  • 심사대상: 기초자치단체의 관광정책사례
  • 심사부문: 관광개발, 생태관광자원, 문화관광자원, 관광마케팅, 관광산업, 국민관광, 국제관광협력 등 7개 부문
  • 수상대상자: 기초자치단체장
  • 수상특전: 상장 및 상패 제공, 수상 홍보, 관광정책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

사업절차


전문가 추천 공모




























2023년 6.1.(목)

~2023.6.30.(금)




























예비심사































2023년 7.3.(월)

~2023.7.10.(월)

























본심사































2023.7.14.(금)












































최종결과 발표































2023.7.19.(수)











































  • 전문가 추천 공모

(일시) 2023.6. 1.(목) ~ 2023.6. 30.(금)

(안내) 학회 홈페이지(www.topa.kr) 공지사항에 관련 서식 공지

(방법 및 문의) 학회 사무국 이메일 접수(topa_kr@naver.com)


  • 예비심사

(일시) 2023.7. 3.(월) ~ 2023.7. 10.(월) 

(주체) 소심의위원회(학계‧연구원‧관련 전문가 등 관광정책전문가, 5명 내외)

(내용) 추천 후보 요건 검토 및 예비 평가


  • 본심사

(일시) 2023.7.14.(금)

(주체) 본심의위원회(학계‧연구원‧관련전문가 등 관광정책전문가, 10명 내외)

(내용) 수상자 최종 결정

(방식)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위원 개별 심사

- 심사 결과를 합산한 집계표를 토대로 본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 결정


  • 최종결과 발표

(일시) 2023.7.19.(수)

(내용) 학회 홈페이지 게시 및 기관 개별 통지

관광개발부문 대상

군산시 강임준 시장

고군산군도 K-관광섬 육성사업

군산시의 고군산군도가 한국의 대표적인 섬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22년 민선 8기 5대 시정목표 가운데 하나로 ‘군산다운 문화관광도시’ 계획이 선정되었으며, 그 일환으로 고군산군도 관광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육지와 연결된 섬들과는 달리 접근성이 제한되었던 말도, 명도, 방축도가 인도교 조성을 통해 새롭게 연결되면서 고군산군도의 고유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또한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군산시는 2022년 11월 고군산군도 관광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행정실무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업부서와 지원부서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행정적 협업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러한 계속적인 사업 추진의 성과로 군산시는 2023년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가고 싶은 K-관광섬 육성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를 계기로 하여 군산시는 크게 세 분야의 관광사업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사업분야인 관광자원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해서는 해안탐방로 조성, 야간조명시설, 탐방로 지원서비스 시설 조성, 숙박시설 리모델링 사업 등이 추진된다. 두 번째 사업분야인 관광편의, 서비스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섬 마을 주민 학교 운영, 청년 예술인 놀이터 조성, 수상택시, 방축도 캠핑장 사업 등이 추진된다. 세 번째 사업분야인 정체성 구축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는 섬길 스탬프 포토투어, 고군산 노을 멍 축제, 고군산 바람개비 축제 등이 추진된다. 사업의 기대효과로는 섬 인도교와 트래킹 사업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섬 관광명소로의 발전을 이룰 수 있으며, 관광객의 추가적인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태관광자원부문 대상

가평군 서태원 군수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사업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가평군이 북한강의 수변자원을 연결하는 수상관광루트를 만들어 간다. 2022년 민선 8기 7대 정책사업 가운데 하나로 ‘문화가 융성한 관광콘텐츠 육성’이 제시되었으며, 그 일환으로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본 사업은 북한강에 친환경 유람선을 도입함으로써 그동안 자라섬이나 남이섬을 중심으로 집중되었던 관광객의 흐름을 쁘띠프랑스, 신선봉, 청평호반 등 북한강에 분산된 수변 관광지로 확장하며, 새롭게 정비되는 선착장을 중심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뱃길 관광상품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의 사업기간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로 5년간의 장기계속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 자라꽃 섬나루 다목적 선착장이 완공되면서 1단계 운항이 시작된다. 본 사업의 세부 사업으로는 북한강 뱃길 사업, 북한강 나루 정비, 친환경 유람선 건조 및 운항 등이 추진된다. 본 사업의 개발방식은 민관 공동 투자 방식으로 가평군과 남이섬, 청평페리, HJ레저개발 등이 선착장 건립, 친환경 선박 건조 등을 각각 추진한다. 또한 본 사업의 추진을 위해 2022년 12월 가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가 개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수상관광팀을 신설함으로써 북한강 수상업무를 관광과로 일원화하였다. 또한 본 사업의 초기 추진과정에서 본 사업과 관련된 수상레저조합, 내수면어촌계, 가평군 관광협회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진행과정에서 한국관광공사, 원주지방환경청 등 외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였다. 본 사업의 기대효과로는 직접적인 경제효과로 연간 37만명의 뱃길 여행수요가 확보되면서 93억 원의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기적인 파급효과로 가평 관광산업의 새로운 수변생태계가 형성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관광자원부문 대상

홍성군 이용록 군수

홍주읍성 복원 및 문화관광자원화 사업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도시로 알려진 홍성군이 번성했던 홍주읍성의 역사성을 회복하는 사업을 통해 문화관광공간을 구축한다. 2022년 민선 8기 5대 추진전략 가운데 하나로 ‘천년의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이 제시되었으며, 그 일환으로 홍주읍성 복원사업 및 문화관광콘텐츠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본 사업은 홍주읍성 복원을 통해 역사문화도시라는 정체성 확립과 동시에 문화관광발전을 위한 관광인프라를 조성한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홍주읍성이 홍성군에 흩어져있는 용봉산, 오서산, 죽도, 남당항 등 주요 문화관광자원들을 묶어 주는 중심자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홍주읍성 복원 및 정비사업은 지난 2004부터 시작되어 민선 8기 중점과제로 선정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복원 사업 가운데 북문 동측성벽 복원 정비 사업이 2023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북문의 문루 복원 사업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양문 주변 경관 회복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수로와 인접한 지역을 대상으로 군민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변공간 조성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홍주읍성 내 경관조명 구축 사업도 계획되면서 차별화된 야간문화공간의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장기적인 관광인프라 조성 사업과 함께 최근 홍성군 산하단체인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제출한 문화관광콘텐츠 사업이 충청남도 ‘역사, 문화, 생태 융합형 관광콘텐츠 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홍주읍성 문화관광자원화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홍주성 전투를 각색한 관객참여형 공연, 홍주읍성 출입패 만들기, 홍주 의병 체험, 주민참여형 즐길거리 및 먹거리 제공 사업 등이 포함된다.

관광산업부문 대상

경주시 주낙영 시장

경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 경주시가 국제적인 MICE 허브 도시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2000만 관광객 시대 진입을 위해 관광산업 혁신이 2022년 민선 8기 주요 정책비전으로 제시되었으며, 그 핵심적인 정책으로 마이스산업 육성 사업이 제시되었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하이코 시설의 개선 및 라한셀렉트, 코모도경주호텔, 힐튼호텔 경주 등 민간부문의 회의시설의 연계를 통한 국제회의시설 설치 및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집적시설로 숙박시설 개선, 공연장(엑스포문화센터), 박물관(한국대중음악박물관) 및 미술관(우양미술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지구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이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주체로 지자체와 실무협의회,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마이스얼라이언스 등으로 구성된 정책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

 

이러한 사전 노력에 힘입어 경주시는 2022년 12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선정되었다. 이를 계기로 하여 경주시는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계획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총 여섯 개의 신규 사업을 제시하였다. 이를 살펴보면, GBMC(경주 국제회의복합지구) 고유 브랜드 개발 및 활성화사업이 제시되었으며, 지역의 마이스 관련 업체들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GBMC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이 제시되었다. 또한 GBMC 시설 및 서비스 정보를 통합하는 플래폼 제작, 지역의 내부 협력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성화 사업이 포함되었다. 이와 함께 GBMC 홍보를 위한 민관 협력 마케팅 사업의 추진, GBMC 역내 교통접근성 사업이 포함되었다. 기대효과로는 지역 일자리 창출, 마이스 유치경쟁력 강화 등이 제시되었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민관광부문 대상

강릉시 김홍규 시장

강릉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유무형의 유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강릉시가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를 조성한다. 강릉시는 해안도로와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자원, 오죽헌을 비롯한 문화재를 활용한 문화관광자원, 커피 등으로 대표되는 식도락관광자원 등을 갖추고 있으며, 2026년 ITS 세계총회 유치, 2023년 세계합창대회,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 메가이벤트를 개최하면서 국제관광도시로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 특히 2022년 민선 8기 5대 시정목표 가운데 하나로 ‘4계절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이 제시되었으며, 달성지표로 ‘세계 100대 관광도시 진입’이 설정되면서 기본적인 관광인프라 요소로서 무장애 관광도시 사업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무장애 관광도시 사업은 2017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도입되었으며, 동계장애인올림픽 개최도시인 강릉, 평창, 정선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되었다. 이후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5년도부터 추진 중인 열린 관광지 사업을 확대하여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2022년 4월 강릉시를 ‘무장애 관광도시’ 1호 조성지로 선정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강릉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간 관광교통개선, 관광인프라정비, 관광거점안내센터 및 서비스 구축 등 3개 부문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 사업의 세부 사업으로는 무장애 관광교통 개선을 위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버스, 관광전용 미니밴 등 보조교통수단과 편의시설이 마련되며, 숙박 및 식음료 시설 등에 무장애 관광인프라 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관광약자별 맞춤형 관광콘텐츠와 관광정보 제공 등을 위한 관광거점안내센터가 설치된다. 이와 함께 강릉관광개발공사는 2023년 무장애 관광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무장애 관광안내 체계의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무장애 관광 코디네이터, 무장애 관광 헬퍼 등이 양성된다.

시상식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