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강원 지역관광 이미지 혁신 포럼’이 12월 19일(수) 양양 웨이브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로컬임팩트연구소가 공동 주최하여,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역관광 이미지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송나영 로컬임팩트연구소 대표는 ‘지역관광 리브랜딩과 일본의 혁신전략’을 주제로, 구마모토·하코다테·시부야 등 일본 지역의 관광 이미지 회복 및 브랜드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강원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 전략으로 제시했다.
송 대표는 “브랜딩은 디자인이나 외형 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정체성을 정립하고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움직이게 만드는 시스템 설계”라고 강조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경희 한양대 겸임교수가 “지역관광 이미지 혁신은 단순한 외형 변화가 아닌 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며, “정체성을 살린 브랜드 네트워크 구축과 주민 참여 기반의 구조 설계가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장준수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는 “차별화된 지역관광 브랜드 가치를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과 지자체, 주민이 하나의 협력 체계를 통해 관광 생태계를 함께 설계하고 운영하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와 각 시군, 동해문화관광재단, 강원대 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 등 공무원과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지역관광 이미지 혁신을 위한 논의를 심화했다. 각 지자체의 관광 브랜딩 전략과 콘텐츠 개발 사례가 발표되며 현장의 관심을 모았고, 효율적인 거버넌스 구축과 실질적인 지자체 간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 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관광 거버넌스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회장(한양대 명예교수)은 “관광 이미지 혁신은 단기적인 홍보가 아니라,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이해관계자의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일”이라며, “학회는 앞으로도 연구와 실행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지역 맞춤형 관광정책 수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는 관광정책의 학문적 정립과 실천적 적용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을 도모해온 관광정책 전문 학술단체로, 2012년 관광정책연구회로 출범해 2023년 현재의 명칭으로 새롭게 정비되었다. 학회는 정기 학술포럼, 정책보고서 발간, 정책 연구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관광정책 발전을 선도해오고 있으며, 부설기관인 로컬임팩트연구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와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하며 지방정부와의 협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기사자료]
강원일보 (2024.12.19.) “지역관광 이미지, 혁신이 답이다…양양서 리브랜딩 포럼 열려”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4121917224918728
[사진자료]





[서울=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강원 지역관광 이미지 혁신 포럼’이 12월 19일(수) 양양 웨이브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로컬임팩트연구소가 공동 주최하여,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역관광 이미지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송나영 로컬임팩트연구소 대표는 ‘지역관광 리브랜딩과 일본의 혁신전략’을 주제로, 구마모토·하코다테·시부야 등 일본 지역의 관광 이미지 회복 및 브랜드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강원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실행 전략으로 제시했다.
송 대표는 “브랜딩은 디자인이나 외형 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정체성을 정립하고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움직이게 만드는 시스템 설계”라고 강조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경희 한양대 겸임교수가 “지역관광 이미지 혁신은 단순한 외형 변화가 아닌 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며, “정체성을 살린 브랜드 네트워크 구축과 주민 참여 기반의 구조 설계가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장준수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는 “차별화된 지역관광 브랜드 가치를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과 지자체, 주민이 하나의 협력 체계를 통해 관광 생태계를 함께 설계하고 운영하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와 각 시군, 동해문화관광재단, 강원대 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 등 공무원과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지역관광 이미지 혁신을 위한 논의를 심화했다. 각 지자체의 관광 브랜딩 전략과 콘텐츠 개발 사례가 발표되며 현장의 관심을 모았고, 효율적인 거버넌스 구축과 실질적인 지자체 간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 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관광 거버넌스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회장(한양대 명예교수)은 “관광 이미지 혁신은 단기적인 홍보가 아니라,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이해관계자의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일”이라며, “학회는 앞으로도 연구와 실행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지역 맞춤형 관광정책 수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는 관광정책의 학문적 정립과 실천적 적용을 통해 지역관광 발전을 도모해온 관광정책 전문 학술단체로, 2012년 관광정책연구회로 출범해 2023년 현재의 명칭으로 새롭게 정비되었다. 학회는 정기 학술포럼, 정책보고서 발간, 정책 연구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관광정책 발전을 선도해오고 있으며, 부설기관인 로컬임팩트연구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와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하며 지방정부와의 협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기사자료]
강원일보 (2024.12.19.) “지역관광 이미지, 혁신이 답이다…양양서 리브랜딩 포럼 열려”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4121917224918728
[사진자료]